(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현역 입대한 배우 강태오의 근황이 공개됐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태오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신병교육대 사진으로, 강태오는 군기가 바짝 든 각 잡힌 자세로 늠름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본명 '김윤환'이라고 적힌 명찰과 함께 오른팔에는 중대장 표식이 달려 있다. 신병교육대의 중대장으로 임명돼 성실히 군 복무 중인 근황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강태오는 지난달 20일 충북 증평군에 위치한 육군 37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18개월 동안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강태오는 입대 전날 SNS에 "많은 분들의 응원과 과분한 사랑 감사드립니다. 씩씩하게 잘 다녀올게요. 곧 봐요"라는 글로 입대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진행된 팬미팅에서는 "저는 잠시 공백기를 갖겠지만 건강한 마음으로 잘 다녀오겠다. 더 다양하고 멋있는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태오는 지난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조선로코 녹두전', '하자있는 인간들', '런 온' 등에 출연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구축해왔다. 지난 8월 종영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이준호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