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의형제] 마일영 선수가 부상에서 복귀하기 전,
그러니까 한 달전에 네이트 팀페이지에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http://sports.news.nate.com/Teampage/View?bbs_grp_cd=HANWHA&ctgr_cd=ID&post_sq=2605408&mid=s1101
마일영 선수가 과연 예전 넥센 시절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었는데요.
한화팬으로써, 마일영 선수가 이번년도에 박정진 선수와 더불어
좌완 중간계투를 맡을 필승조로 생각하였습니다.
작년 허리부상 등으로 인해, 파워피쳐가 아닌 변화구와 제구위주의 투구를 하였는데,
작년 전지훈련에 부상재활에 힘썼다는 기사를 많이 보았기에
올해는 다시 잘할 것이라 예상하였습니다.
하지만 어제와 오늘,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중간계투로 나와 팀을 패배로 이끄는 역할을 하면서
결국 2연패로 꼴찌로 내려앉고 말았죠.
특히 오늘은 위기상황을 만들고 내려간 뒤,
유원상 선수가 홈런을 맞는 바람에 방어율은 더 높아지고 말았습니다.
마일영 선수..
정신 차리셔서 제발 올해 한화의 중간계투에 큰 힘을 실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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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마일영 ⓒ 엑스포츠뉴스 DB]
한화논객 : 의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