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AKMU(악뮤,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8년 만에 솔로 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이찬혁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ERROR'(에러)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YG 신사옥에서 진행됐다.
데뷔 8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이찬혁은 "이렇게 빨리 저의 개인 작업물을 발표하게 될 줄 몰랐다. 이번 연도 초에 갑자기 앨범을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인지 모르게 많은 분들이 들어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11개의 트랙을 유기적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찬혁은 "악뮤로 활동하면서 너무 즐거웠고, 옳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말해왔지만 생각 오류가 있는 것 같았다"고 작업 시작 과정을 떠올렸다.
특히 악뮤는 '넥스트 에피소드'를 통해 자유와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해왔다. 이찬혁은 "내가 당장 죽게 된다면 난 여전히 그걸 내 최대 가치로 생각할 건가 고민했었다. 거기서 찾아오는 모순적인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찬혁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ERROR'는 1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