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금수저’ 속 육성재가 또다시 위기에 내몰린다.
14일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에서 이승천(육성재 분)은 서준태(장률)가 접선했던 투자자 알렉스 부(이동희)를 찾아가 자신과 손을 잡자고 제안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황현도(최원영)가 아들을 제대로 교육시키고 싶다며 투자의사를 철회해 달라고 했다.
다시 금수저의 삶을 다시 살게 된 이승천이 자신의 기대와는 달리 순탄치 않은 날들이 펼쳐지고 있다.
15일 공개한 사진 속 이승천은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는 듯 인상을 쓰고 있다. 이에 반해 황현도는 이승천을 싸늘한 눈빛으로 쏘아보고 있다.
황현도는 이어 이승천에게 특단의 조치를 내리게 되고, 그 말을 들은 이승천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한다. 이승천은 평소처럼 황현도에게 맞서보지만 황현도가 ‘돈’을 내세워 이야기하자 결국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힘없이 돌아서게 된다.
이승천을 무기력하게 돌아설 수밖에 없게 만든 황현도의 이야기는 무엇인지, 그로 인해 이승천은 어떤 앞날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승천은 한편 자신의 방에서 바뀌기 전 황태용(이종원)이 숨겨 놓은 자료를 보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사진 한 장을 발견, 사진을 유심히 보던 이승천은 뭔가 깨달은 듯 생각에 잠긴다. 우연히 보게 된 사진 한 장이 어떤 파장을 불러오게 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승천은 다시 한 번 금수저의 삶을 살게 되면서 숨 돌릴 틈 없이 위기의 순간들을 계속해서 맞닥뜨리고 있다. 이승천이 점점 더 복잡하게 얽히는 그의 삶을 어떻게 개척해나갈지 주목된다.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8회는 15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한다.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와 웨이브(Wavve)에서도 만날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