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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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母子, 눈물 쏟은 이유…외할머니와 함께한 '가족사진' (살림남2)

기사입력 2022.10.14 18:5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이천수가 가족 사진을 찍다가 눈시울을 붉혔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외할머니의 생신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 이천수의 '효도 플렉스 데이'가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천수는 부모님과 올해 85세가 된 외할머니와 함께 옷가게를 찾았다. 

이천수는 쑥스러워하며 옷 고르기에 소극적인 외할머니를 위해 꽃무늬 블라우스까지 직접 골라주며 본격적인 회춘 풀코스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이어 미용실에 간 이천수는 백발의 외할머니에게 염색을 권유하고, 외할머니가 변신하는 동안 옆에 꼭 붙어 앉아 "할머니 예쁘잖아", "20년 더 젊어졌네"라며 귀염둥이 손주로서 폭풍 재롱을 펼쳤다. 

한편 이천수가 준비한 마지막 코스는 바로 사진관. 의상에 머리까지 곱게 단장한 외할머니는 독사진을 찍던 중 갑자기 눈물을 보였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이천수와 어머니도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외할머니의 생신 날 눈물 바다가 된 이천수 가족의 사연은 오는 15일 오후 9시 20분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2TV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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