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뉴질랜드 삼 형제를 향한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뉴질랜드 삼 형제의 한국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삼 형제 중 첫째, 건축 전기 기술 회사의 오너인 스티브는 등장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를 자랑한 바 있다. 시청자들은 ‘첫째 외모가 영화배우급이다’, ‘제임스본드 생각나는 얼굴’, ‘크리스 햄스워드에 피어스 브로스넌 묻은 큰형’, ‘유전자 큰형 몰빵이네’ 등의 댓글을 달았다.
그는 한국 여행에서는 유교 문화에 빠져 동생에게 술을 따라보라 시키는 등 ‘뉴질랜드 꼰대’로서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반전 리더십을 가진 그의 모습이 재미를 더했다.
누구보다 여유 넘치는 모습을 보이는 둘째와 수줍음 많고 내성적이지만 뉴질랜드 공식 BTS 아미의 위엄을 뽐내는 막내의 케미도 호평을 받았다.
이날 삼 형제는 마장동에서 다양한 부위의 한우에 도전하며 색다른 한우의 맛에 찬사를 보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해산물을 먹고, 롤러 스케이트장과 한강 유람선까지 가는 모습으로 알찬 여행을 선보였다.
이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2.54%, 분당 최고 시청률 3.13%를 기록했다. 50대 여성 시청률은 3.53%, 40대 여성 시청률 2.44%를 차지했다.
호감 삼형제의 매력을 뽐내는 이들의 한국 여행기는 2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