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세계 7대 자연경관' 투표로 열기 '후끈'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효정 기자] 제주도에서 '세계 7대 자연경관' 투표에 선정을 기원하기 위해 D-200 행사가 열리고 있다.
 
24일 '제주-세계7대자연경관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는 제주도의 7대 자연경관 선정을 기원하며 'D-200 행사'와 'N7W재단의 월드투어'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신양리 풍물패의 취타대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의 대표적인 7곳의 지역에서 출발하는 N7W 선정기원 파발마 성화 점화와 미소 파도타기원정대 출정식, N7W JEJU 희망 바람개비 퍼포먼스, 올레길 답사 등과 세계 유일한 생활 문화인 해녀물질 행사 등이 진행된다.
 
또한 일반 관광객을 위한 부대행사로는 우측 잔디광장에서 선정기원 어린이 사생대회,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 유산인 제주칠머리당 영등굿 행사, 토속음식 무료시식 행사 등이 진행되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4일 오후 3시40분부터 5시20분까지 100분간 한라체육관 제주 7대 자연경관 선정 기원 SBS '인기가요'가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서울 명동을 연결해 생방송으로 전화투표도 진행한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소녀시대, 빅뱅, 동방신기, 비스트 등 국내외 유명 아이돌 그룹 15개 팀이 참가하면서 제주 홍보에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섰다.
 
한편,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는 인터넷과 전화로 진행되며 투표 후보지는 한국의 제주도를 포함한 방글라데시, 인도의 순다르반스, 인도네시아 코모도 국립공원,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푸에르토리코의 엘 윤크, 폴란드 마수리안 호수, 아일렌드의 클리프오브헤어 등이 경합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제주 한라산 ⓒ 세계7대자연경관선정범국민추진위원회 홈페이지]

온라인뉴스팀 이효정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