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金金金金' 수영 김서영, 전국체전 2회 연속 '5관왕' 쾌거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여자 수영 간판 김서영(28·경북도청)이 전국체제 두 대회 연속 5관왕에 올랐다.

김서영은 13일 울산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여자 일반부 혼계영 400ｍ 결승에 함찬미, 양지원, 박수진과 함께 경북 선발팀으로 출전, 4분06초1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김서영은 대회 5관왕에 올랐다. 9일 계영 800m에 이어 11일 개인혼영 200m, 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김서영은 이날 개인혼영 400m에 이어 혼계영 400m까지 정상에 오르며 5관왕에 올랐다. 

김서영은 지난 2019년 열린 전국체전에서도 같은 종목으로 출전해 5관왕에 오른 바 있다. 2020년 대회가 코로나19로 취소되고, 2021년 대회가 고등부로 축소 개최된 것을 감안하면 두 대회 연속 5관왕에 오르게 된 김서영이다. 

사진=연합뉴스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