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0.13 14:50 / 기사수정 2022.10.14 09:18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테이크 원' 김학민 PD가 프로그램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3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테이크 원'(Take 1)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악뮤(AKMU) 이찬혁, 이수현, 김학민 PD가 참석했다.
'테이크 원'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생애 가장 의미 있는 단 한 번의 무대’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음악 쇼로, 조수미, 임재범, 유희열, 박정현, 비(정지훈), 악뮤, 마마무(MAMAMOO)까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관심을 모은다.
특히 공개 이전부터 유희열의 출연, 그리고 비의 청와대 공연으로 인해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6월 표절 논란에 휩싸여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유희열의 출연 여부와 함께 최근 한혜진의 청와대 화보 촬영이 논란이 된 가운데, 비가 청와대에서 공연을 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있었기 때문.
이에 대해 김학민 PD는 "일단 저희가 모든 촬영을 끝낸 시점이 지난 3월이었다. 그리고 나서 해당 이슈가 불거졌다. 이슈가 불거진 후에 출연이 결정되고 촬영이 진행된 건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아티스트를 비롯해 수많은 분들이 참여한 만큼 이해관계가 얽혀있다"며 "하나의 이슈로 인해 프로그램을 내리는 것에 대해서는 제약이 있다. 넷플릭스도 그런 선택을 지양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상황을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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