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한참 독기가 올라있는 사직 아재들이 무서워서였을까요? 무기력한 롯데 타선이 오랜만에 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한 번도 제대로 가동되지 않았던 베스트 라인업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양승호 감독은 전준우를 3루, 홍성흔은 좌익수로 기용하는 등 팬들의 바람과는 다른 라인업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죠.
하지만 오늘은 전준우 중견수, 황재균 3루수, 홍성흔은 지명타자로 기용했습니다. 물론 아직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은 손아섭은 무안타, 홍성흔 선수는 1안타였지만 유난히 약했던 SK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는데 의의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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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탯티즈 ]
롯데 논객 : Ch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