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KBS 단막극이 오는 11월 수, 목 편성을 확정 짓고, 1년 만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11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KBS 드라마 스페셜 2022'은 오는 11월 16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매주 수, 목 밤 9시 50분 방송으로 기존과 같이 총 10편의 단막극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KBS 드라마 스페셜'은 12년 만에 처음으로 수, 목 드라마 시간대에 단막극을 배치하는 파격 편성으로 이목을 끈다.
현재 수목극 시간대에는 지난 5일 첫 방송을 시작한 도경수·이세희·하준 주연의 '진검승부'가 방영 중이다. 'KBS 드라마 스페셜 2022'는 12부작인 '진검승부' 후속으로 방송된다.
또한 'KBS 드라마스페셜 2022' 10편에는 지난해 최초로 시도했던 영화 프로젝트 'TV시네마' 2편이 포함돼 기대를 높인다. 영화 2편은 극장 개봉과 OTT 웨이브 공개 후 TV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KBS 드라마스페셜'은 한국 드라마 산업의 토대라고 평가받는 지상파 유일의 정규 편성 단막극으로서 매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 = KB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