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최강 동안을 자랑하는 '뱀파이어 커플' 김원준과 박소현이 국민커플로 등극했다.
2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김원준과 박소현의 90년대 놀이공원 데이트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처음 만났던 1993년으로 돌아가 당시를 추억하며 5가지 미션과 함께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던 중 미션 수행 차 단둘이 배를 타고 급류를 내려가는 놀이기구를 타게 된 김원준과 박소현은 오랜만에 놀이기구를 타는 것이라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김원준과 박소현의 다정한 모습을 지켜보던 시민들은 "진짜 결혼하세요", "예뻐요"라고 소리치며 두 사람이 실제 부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에 스튜디오에 있던 박미선, 김정민 등의 캐스터들도 입을 모아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출연 3회 만에 국민커플로 등극한 김원준과 박소현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쿤토리아' 닉쿤과 빅토리아 편에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와 F(X) 설 리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원준, 박소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