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금쪽같은 내새끼' 다음주 예고편이 충격을 줬다.
8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아직도 모유 찾는 금쪽이? 가족도 이해가 안 되는 엄마의 모유 수유, 금쪽 모녀에겐 무슨 일이?'라는 제목의 예고편이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엄마 없이 못 사는 6살 딸의 모습이 그려졌다. 딸은 집안일을 하는 엄마에게 업혀 있는 모습. 엄마는 "왜 못 내려. 더워 죽겠어"라며 힘겨워했다.
더불어 6살임에도 아직도 엄마 젖을 무는 딸의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줬다. 밤낮 없는 모유 수유를 한다는 것. 이를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와 장영란, 홍현희 등은 충격을 받았다.
가족들도 모녀의 일상이 이해 안 되긴 마찬가지. 남편은 "금쪽이보다 당신이 의지가 없는 거야"라고 말했고, 할머니 역시 "여섯살에 젖 먹는 애가 어디 있냐. 찌찌 달라고 하면 들어가서 주고 있고"라며 답답해 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사랑을 준다고 하는 게 때로는 아이에게 해가 된다. 해가 되는 엄마가 되고 싶냐"고 일침했다. 더불어 딸의 심장 검사 도중 모유 수유로 인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그려졌다. 이를 지켜보던 딸의 엄마는 오열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