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1박 추리단’이 미션 실패 위기에 놓인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스스로 찾아가는 추(秋)리 여행’ 특집에서는 최종 목적지를 찾아 나서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다섯 남자는 획득한 힌트를 토대로 최종 목적지를 유추하고, 곧바로 발걸음을 옮긴다.
특히 명탐정이 된 것처럼 자신의 추리력에 도취한 김종민은 “우리를 너무 물렁하게 봤다”,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닌데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다”며 최종 목적지 이동 내내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유추한 최종 목적지의 입구가 굳게 닫혀있자 다섯 남자는 다시 혼란에 빠진다. 당황한 김종민은 차에서 내려 힌트가 있는지 확인했지만, 아무것도 찾을 수 없자 당황스런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제한시간 안에 최종 목적지로 도착해야하는 다섯 남자는 새로운 최종 목적지를 유추하지만, 설상가상으로 운전대를 잡은 문세윤이 최종 목적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운전하며 한순간에 X맨 후보로 전락하는 등 순탄치 않은 상황이 이어진다.
‘1박 추리단’으로 변신한 다섯 남자가 과연 제한 시간내에 최종 목적지에 도착해 미션에 성공할 수 있을지 본방송을 향한 기대가 모아진다.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1박 2일'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