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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EG 꺾은 '얀코스' "징동전, 캐니언 VS 카나비 대결 지켜볼 것"

기사입력 2022.10.09 08:45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가 징동과의 맞대결에 기대감을 전했다.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시의 매디슨 스퀘어가든 안에 위치한 훌루 시어터에서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일차 일정이 치러졌다.

EG와 G2의 라이벌 매치 승자는 G2였다. G2는 마치 각성이라도 한 듯 초반부터 터트리며 롤드컵 첫 승을 올렸다. 

얀코스는 경기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방송 인터뷰에서 "사실 서머 결승전에서 로그에게 0대 3으로 진 이후 연패였는데 이렇게 승리해서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그는 EG 킬러라는 것에 대해 "인스파이드 선수는 자기 정글 위주로 성장하는데 집중한다면 나는 팀을 위해 희생한다. 우리는 EG의 플레이스타일을 캐치해서 초반을 계획했고 그래서 조합의 강점이 잘 발휘됐다"고 털어놨다. 

1일차 담원 기아에게 패배했던 G2. 그는 담원 기아전 패배 피드백으로 "아직 담원 기아와의 한 경기가 남았다. 그래서 레드 1픽 사일러스 픽에 대해선 말해줄 수 없지만 캡스 선수가 사일러스에 대한 자신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담원 기아 전 픽은 문제 없었다. 그런데 캐니언 선수가 잘했고 쇼메이커 선수도 전령 한타에서 완벽한 궁을 사용했다. 우리의 진짜 실력은 그것보다 나은 것 같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징동과의 맞대결 각오로 "카나비 선수는 인스파이어드 선수와 비슷하게 파밍하면서 캐리하는 스타일이다. 담원 기아 대 징동의 경기를 보면서 분석하고 계획 할 예정이다. 두 선수 너무 잘해서 기대된다"고 전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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