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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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2', 스포일러에 결국…"고소장 접수→강력 조치 취할 것" [전문]

기사입력 2022.10.08 07: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환승연애2' 측이 스포일러와 출연진을 향한 비방에 칼을 빼들었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제작진이 7일 티빙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스포일러와 비연예인 출연자들을 향한 루머에 대응할 것을 알렸다.

제작진은 "최근 프로그램 관련 스포일러들이 온라인 상에 다수 언급되고 있다"며 "본편이 공개되기 전 정현규 관련 정보를 카페에 업로드한 최초 유포자를 포함해 각종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한 고소장을 마포경찰서에 접수한 상태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강력한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후로도 허위사실과 출연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증거를 수집하여 추가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일반인 출연자에 대한 억측과 비난은 중단과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경고했다.

한편, 정현규는 최근 '환승연애2'에 남자 메기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출연자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러브라인과 비연예인 출연자들에 관한 스포일러성 글, 비방에 칼을 빼들며 출연자 보호에 나선 상황이다.

이하 '환승연애2' 제작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환승연애2> 제작진입니다.

최근 프로그램 관련 스포일러들이 온라인 상에 다수 언급되고 있습니다. 진위여부와 상관없이, 허위사실 유포 및 출연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는 일반인 출연자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만들고 프로그램을 오롯이 즐길 수 없는 상황을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 제작에도 심각한 해를 끼치고 있습니다.

본편이 공개되기 전 정현규 님 관련 정보를 다음카페에 업로드한 최초 유포자를 포함해 각종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한 고소장을 마포경찰서에 접수한 상태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강력한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이후로도 허위사실과 출연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증거를 수집하여 추가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니, 일반인 출연자에 대한 억측과 비난은 중단과 자제를 당부드립니다.

제작진은 앞으로도 보내주시는 사랑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환승연애2>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티빙 공식 소셜미디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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