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남궁민 진아름의 결혼식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의 사회는 남궁민의 절친인 배우 정문성이, 축가는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맡았다. 친인척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졌으나, 뜨거운 관심을 받는 커플인 만큼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 등에 결혼식 현장 영상, 사진 등이 퍼졌다.
공개된 영상에는 박수를 받으며 신랑 입장 중인 남궁민의 모습,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진아름의 단아한 모습 등이 담겼다. 특히 입을 맞추는 두 사람의 모습에 이어 환하게 미소 짓는 남궁민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끌었다.
한편, 남궁민과 진아름은 지난 2015년 남궁민 연출의 단편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를 통해 만났다. 감독과 여자 주인공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이들은 2016년 2월 열애를 인정한 뒤 7년간 만남을 이어왔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이들은 현재 남궁민이 출연 중인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촬영이 끝난 후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 커뮤니티, 소셜미디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