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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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채은 "첫 부국제, 떨리고 실감 안 나…훌륭한 영화인 될 것"

기사입력 2022.10.06 16:2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전채은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참석 소감을 전했다.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 박효린 역으로 대중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는 신예 전채은이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참석해 ‘2022년을 대표하는 차세대 루키’임을 입증했다.

올해 27회째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영화제에서 최대의 국제영화제로 성장하며 현재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 속에서 많은 영화인과 관객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영화 축제다.

전채은은 올해 다양한 작품 출연으로 다채로운 행보를 펼쳐왔다.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오늘의 웹툰', '작은 아씨들' 등 올 하반기 동안 연달아 세 작품에 출연하며, 각기 다른 캐릭터들을 그만의 매력으로 소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특히 전채은은 2017년,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씨네21’이 주관한 제1회 다양성 영화 신인배우 발굴 프로젝트에서 심사위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4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신예. 그는 데뷔작 영화 ‘돌멩이’에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감정 연기를 펼쳐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깊은 인상을 남겨 ‘괴물 신인’이라는 호칭을 얻은 바 있다.

전채은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부국제에 처음 참석했는데, 레드카펫 밟기 전 너무 떨렸다. 실감이 전혀 나지 않았다. 그치만 레드카펫을 걸을 때, 많은 분이 반겨 주시고 사진도 찍어 주셔서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도 훌륭한 영화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벅차올랐다. 부산국제영화제로 너무 좋은 경험이자 추억을 쌓았다"라며 설레고 떨리고 벅찬 ‘부산국제영화제’ 첫 참여 소감을 남겼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 동안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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