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필리핀 복싱 영웅이자 상원의원 매니 파퀴아오가 '런닝맨'에 출격한다.
6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파퀴아오가 오는 11일 '런닝맨' 녹화에 참여한다"라고 밝혔다. 파퀴아오의 방송분은 23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파퀴아오는 복싱계에서 손에 꼽히는 레전드 선수다. 세계에서 첫 번째로 복싱 8체급 석권을 달성했다.
파퀴아오는 오는 10일 한국을 방문해 무술가 D.K.Yoo(유대경)와 스페셜 매치를 공식 발표한다. '레전드' 매니 파퀴아오가 다시 복서로 등장한다는 소식에 높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런닝맨'을 통해 한국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라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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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