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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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웹게임 2종 퍼블리싱, 콘텐츠 경쟁력 강화

기사입력 2011.04.22 14:59

류지일 기자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2종의 신규 웹게임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한다.

위메이드는 자회사 조이맥스가 실크로드를 주제로 개발한 웹 브라우징 기반의 게임 <실크로드W>(가제)와 <명조시대> 등으로 유명한 웹게임 개발사 중국 '광주비음신식과기유한공사'가 개발한 ▲<범인수진>(현지 서비스 명)의 2011년 3분기 내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실크로드W>(가제)는 실크로드의 세계관을 투영한 웹 게임으로, 십자군, 아랍, 중국의 세력을 중심으로 도시와 국가를 키우고 발전시키며, 세력간 치열한 전투와 무역 등 경제시스템을 통해 실크로드를 정복해 나가는 전략 웹 게임이다.

또한, <범인수진>은 전투를 통해 봉인된 요괴들을 물리치고 도를 닦아나가는 세계관의 웹RPG게임.

육성과 자원수집 등이 위주인 기존의 롤플레잉 웹게임과 달리, 다채로운 재미요소와 시스템 아이템 등 유기적이고 방대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플래쉬 기반의 웹게임으로 다양한 전투 액션 화면을 선보여 보는 재미도 제공해, 중국 내 서비스 중인 웹 게임 <명조시대>와 함께 검색 포털 '바이두'(www.baidu.com)에서 꾸준히 상위 랭크를 기록하고 있는 인기 웹 게임이다.

회사측은 다양한 장르의 수많은 게임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빠른 속도로 성패가 갈리는 웹 게임 시장 속에서, 온라인 게임과 같이 콘텐츠의 높은 완성도와 다양성을 확보하고, <천검영웅전> 등의 런칭을 통해 쌓은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 사업본부 이경호 본부장은 "시장에 선보인 수 많은 웹 게임들을 즐기며 높아진 이용자들의 눈 높이에 맞춰, 양질의 게임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노트북 및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한 플랫폼 연계도 검토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실크로드W'ⓒ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cocu@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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