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손풀렸다' DFM, 라우드에 1세트 복수 성공…지금부터 시작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DFM이 1세트 복수에 성공했다. 

4일 오전 3시(한국 시간)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아르트스 페드레갈(Artz Pedregal)의 아레나 이스포츠 경기장(Arena Esports Stadium)에서는 '2022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플레이-인 녹아웃 스테이지 라우드 대 DFM의 경기가 열렸다.

DFM은 '에비' 무라세 슌스케, '스틸' 문건영, '야하롱' 이찬주, '유타폰' 스기우라 유타, '하프' 이지융이 출전했고 라우드는 '로보' 레오나르도 소우자, '크록' 박종훈, '틴오운즈' 티아고 사르토리, '브랜스' 디에고 아마랄, '세오스' 데닐손 곤칼베스가 등장했다.

2세트에서 DFM은 블루 진영을 라우드는 레드 진영을 선택했다. DFM은 나르, 세주아니, 아지르, 트리스타나, 레오나를 골랐다. 라우드는 아트록스, 헤카림, 갈리오, 세라핀, 알리스타를 픽했다.

초반 라인전은 치열하게 흘러갔다. 유타폰과 하프는 세오스를 터트렸지만 커버온 크록에게 당했다. 그럼에도 DFM은 크록의 위치를 파악하고 전령을 차지했다. 스틸은 곧바로 미드에 전령을 풀며 야하롱을 키웠다.

DFM은 침착하게 운영을 이어갔다. 먼저 봇 1차를 밀면서 맵 주도권을 장악했고 두 번째 화염용까지 챙겼다. DFM은 20분 경 적 레드 진영을 침투하며 4킬을 획득, 바론까지 차지했다.    

바론을 두른 DFM은 미드, 봇을 밀어붙였다. 내각을 두드리는 과정에서 라우드의 뒷텔에 제대로 당했다. 라우드는 잘 큰 야하롱을 지속해서 빠르게 터트렸고 하지만 이 시도는 DFM의 바론 성공을 막지 못했다.

두 번째 바론까지 먹은 DFM은 미드로 뭉쳐 라우드를 압박했고 이번에 드디어 에이스를 띄우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양 팀의 스코어는 1대1로 맞춰졌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