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가 임주환에게 분노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3회에서는 김태주(이하나 분)가 이상준(임주환)을 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주는 이상준의 사인회를 찾아갔고, 자신의 차례가 되자 미리 책에 적어둔 복수심이 담긴 메시지를 보여줬다.
이상준은 김태주를 알아보고 뒤쫓아갔다. 이상준은 김태주와 실랑이를 벌이다 갑작스럽게 나타난 스토커에게 위협을 당했다. 김태주는 이상준을 구해줬다.
이후 이상준은 "구해줘서 고맙다. 네 생각 많이 했는데"라며 털어놨고, 김태주는 "그딴 책 왜 내? 아직도 이상준 여친 검색하면 이렇게 모자이크 된 내 사진 뜨는데 바닷가 어쩌고 추억 어쩌고 그런 글은 왜 쓰냐고"라며 분노했다.
이상준은 "나한테는 소중한 추억이니까"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