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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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추사랑에 모닝 뽀뽀→스카이다이빙 도전...딸바보 인증 (이젠 날 따라와)[종합]

기사입력 2022.09.30 23: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추성훈이 추사랑을 위해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했다.

30일 방송된 tvN '이젠 날 따라와'에서는 윤후, 이재시, 이준수, 추사랑이 아빠들을 위한 여행을 준비했다.

추성훈은 일어나자마자 추사랑에게 뽀뽀를 시도하고 딸을 위한 시리얼을 준비했다. 하와이 하늘에는 아침부터 무지개가 떴다.

아이들이 준비한 두 번째 일정은 '스카이다이빙'이었다. 윤후는 "추성훈 삼촌은 하고 싶었다고 들었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추성훈은 "하고 싶은 거랑 진짜 하는 거랑은 다르다"고 말했고, 윤후는 "그게 오늘이다"라고 응수했다.

이동국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동국은 이재시에게 "반대할 생각 안 해 봤냐. 너에게도 소중한 권리가 있는 거다"라고 물었다. 이재시는 "행복하다"고 대답했다.

이동국은 "목숨을 거는 일이지 않냐. 내가 잘못되면 아이들도 많은데 어떡하지 생각이 되는 거다. 주로 발을 쓰는 운동을 많이 해서 그런지 발이 지상에 없으면 불안하다"고 인터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윤민수는 고소공포증으로 스카이다이빙을 포기했다. 윤후는 "고소공포증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고 아빠가 못 뛸 걸 알고 있었다. 서운하지 않았다. 추성훈이나 이종혁이 익스트림 스포츠를 좋아하는 걸 알고 있어서 그걸 고려해 일정을 짠 것"이라고 미안해했다.



추성훈은 "무서운 마음이 있었다. 태어나서 한 번만 하고 싶었다. 나도 원했지만 용기 내기 어려웠다. 사랑이가 준비했으니 즐겁게 해야겠다"고 말했다.

추성훈은 스카이다이빙에 앞서 추사랑에게 "안아 달라"고 부탁했다. 추사랑은 추성훈을 포옹하며 응원했다.

이종혁은 이준수에게 "아빠 죽진 않겠지?"라고 물었고, 이준수는 "안 죽는다"며 부녀와는 상반된 쿨한 부자의 모습을 보여 줬다.

윤민수를 제외한 세 아빠는 스카이다이빙을 하기 위해 비행기에 올랐다. 윤민수는 지상에 남아 아이들을 돌보며 "내가 없었으면 어떡할 뻔했냐"고 큰소리쳤다.

추성훈이 가장 먼저 다이빙에 도전했다. 추성훈은 "이런 느낌이었구나 싶어서 너무 좋았다. 내려가는 순간이 아직도 기억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혁과 이동국도 연이어 뛰어내렸다. 가장 긴장했던 이동국도 두려움을 이겨내고 멋지게 성공했다. 이동국은 "그런 추억을 경험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꼈다. 반강제지만 멋진 추억을 만들어 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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