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오민애가 ‘몸값’ 출연을 확정 지으며 열일 행보를 지속한다.
동명의 단편영화를 원작으로 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은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힌 후, 각자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며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의 재난 스릴러다.
오민애는 극 중 장기 경매 VIP손님 ‘춘남’을 연기한다. 춘남은 지진으로 인해 경매장 안에 갇히게 되지만, 자신의 돈을 챙기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인물. 이에 진선규, 전종서와 치열한 연기 호흡을 펼칠 예정이다.
오민애는 최근 개봉한 영화 ‘기기묘묘-불모지’에서 ‘서암댁’ 역을 맡아 대체불가한 연기력으로 진한 몰입감을 이끌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범죄도시’부터 ‘비밀의 정원’, ‘그대 너머에’등 상업 영화와 독립 영화를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그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펜트하우스’, ‘나의 해방일지’등 드라마까지 섭렵한데 이어 OTT까지 다양한 활약을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몸값’은 오는 10월 28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사진 = 샛별당 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