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2:36
사회

이건희 회장, "애플 소송? 튀어나오는 못을 때리려는 원리"

기사입력 2011.04.21 19:02 / 기사수정 2011.04.21 19:02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효정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애플이 지적재산권 침해라며 삼성에 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해 21일 "튀어나오는 못을 때리려는 원리"라며 입을 열었다.
 
이 회장은 이날 서초사옥 집무실에 출근한 뒤 기자들에게 애플 소송에 대한 질문을 받자 "애플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우리와 관계없는, 전자회사가 아닌 회사까지도 (삼성에 대한) 견제가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출근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 회장은 "빌딩이 참 좋다고 생각했다"며 "그룹 전반적으로 이야기를 들었고, 처음 듣는 이야기도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회장이 인상깊은 이야기를 들으면 안 된다"며 "비슷한 이야기를 자꾸 반복해서 듣는 것이 윗사람이 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쯤 삼성전자 서초 사옥 본관으로 출근해 42층 집무실로 이동했고, 이어 오후 3시쯤 '마이바흐' 차량을 이용 퇴근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뉴스팀 이효정 기자 pres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