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21 12:09 / 기사수정 2011.04.21 12:09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90년대 '닌자거북이'로 인기를 모은 개그우먼 김현영이 성형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김현영은 21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 출연해 자신의 별명이 생기게 된 배경을 설명하던 중 자신도 모르게 성형한 사실을 고백했다.
그녀는 "사실 제가 안 고친 건 아니다. 다른 사람들은 날 보고 심하게 고쳤다고 생각하는데 살짝 코만 고친 정도다"라며 "자연스럽게 잘 나왔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현영은 "사실 여자가 되고 싶었다. 과거 못생긴 이미지가 한 번 나오고 나서는 못생긴 여자의 대명사가 되버렸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저는 남자를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었고, 미팅 같은 건 전혀 할 수가 없었다"며 성형 수술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방송을 본 후 네티즌들은 "김현영씨 정말 오랜만에 방송 나오는 것 같다","개그우먼의 비애라고나 할까","김현영 더 예뻐졌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현영과 개그우먼 장미화가 함께 출연해 최근 근황들을 전했다.
[사진 = 김현영 ⓒ KBS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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