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21 11:31 / 기사수정 2011.04.21 11:31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KBS '해피선데이'의 대표코너 '1박2일'을 기획한 김시규PD의 종편행이 보도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시규 PD가 KBS에 아직 사표를 제출하지 않았지만, 종편행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졋다.
김시규 PD가 이적하는 곳은 중앙일보가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jTBC로 거액의 이적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jTBC측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만 밝혔다.
김시규 PD는 '1박2일'을 기획하고, 초창기에는 연출까지 맡아 '1박2일'을 대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낸 인물이다. 이밖에도 '해피투게더', '출발 드림팀' 등 KBS 예능 프로그램을 이끈 장본인이다.
한편, KBS에는 김시규 PD에 앞서 '개그콘서트'의 김석현PD가 CJ E&M으로 이적했으며, '올드 미스 다이어리'의 김석윤PD 도 KBS 사표를 낸 후 종편 이적설이 나돌고 있다.
[사진 = 1박2일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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