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나폴리가 기성용(셀틱)에 이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 '투토나폴리'는 20일 나폴리가 박지성의 영입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셀틱의 기성용에 이은 또 하나의 '태극전사' 영입설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
하지만 이 언론은 "영입이 쉽지 않지만 결코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전하며 최근 맨유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박지성의 이적을 확신하지 못했다.
나폴리는 1980년대 디에고 마라도나가 몸담았던 팀으로 올 시즌 세리에A에서 2위에 올라있다. 다음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어 전력 보강을 위해 기성용을 비롯해 박지성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박지성 ⓒ 투토나폴리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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