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그룹 쉬즈 출신 지영(본명 김지영)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지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1월 5일 다들 약속 잡지 말자. 스케줄도 잡지 말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지영은 프릴 달린 드레스를 입고 찍은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손에 쥔 꽃다발에 얼굴에 묻고 있으며, 긴 머리와 장신구가 그의 미모를 돋보이게 한다.
이와 함께 지영은 "결혼", "예비신부", "웨딩드레스"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결혼을 앞두고 있음을 직접 알렸다.
지영은 앞서 "유부초밥 D-166"이라며 남편이 준비한 프러포즈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야경이 멋들어진 호텔 객실에 알록달록한 색의 풍선이 가득 차있다. '결혼해달라'는 플래카드 속 문구와 벽에 붙은 두 사람의 사진도 눈길을 끈다. 그 가운데 지영은 꽃다발을 손에 쥐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 지영은 3년이 넘는 기간동안 교제를 한 예비신랑이 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 속 예비신랑은 "흰머리 할머니 할아버지 되어서도 지금처럼 서로 아끼며 함께 웃으며 살아가자"며 결혼해달라고 청혼하고 있다.
2012년 걸그룹 쉬즈로 데뷔한 지영은 솔로 활동, 연기 활동을 펼쳤으며 현재는 쇼호스트로 활약 중이다.
사진 = 지영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