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강진이 아내의 건강 상태를 폭로했다.
26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이하 '체크타임')에는 강진, 김효선 부부가 출연해 건강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강진은 "첫 번째 나왔을 때 문제점이 있는 걸 발견하고 관리를 잘했더니 오늘은 더 건강해져서 나왔다"라고 인사했다.
김효선은 "검사 결과를 봐야 하는데 남편은 자신감이 넘친다. 저는 불안해 죽겠다"라고 덧붙였다.
60대 중반의 나이에도 생체 나이가 4.6세가 어리게 나왔었던 강진은 "아내를 고발하려고 나왔다. 말을 안 듣는다. 운동하자고 해도 안 하고, 산책을 나가자고 해도 조금 하고 들어간다"라고 아내를 언급했다.
이어 "(아내가) 당뇨병 전 단계다. 어디 가면 '당뇨 전 단계니까 괜찮다'는 식으로 얘기를 한다. 고지혈증 약도 처방을 받았는데 밖에서 약을 꼭 안 먹어도 된다는 얘기를 듣고 와서 요즘은 또 안 먹는다"라고 걱정을 전했다.
김효선은 "아직은 절박함이 없다. 어디 누워있고 그런 게 아니니까 사람이 해이해지더라"라고 고백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