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코미디언 김영희가 조리원 퇴소를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25일 김영희는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조리원 마지막 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김영희는 "깊은 잠을 일체 안 자는 힐튼이는 안아주면 선잠을 조금 잔다는... 잠을 안 자니 더 심하게 울 수 밖에..왜 잠을 안 자니 왜??!!!!!!! 정말 조리원 나가고 싶지 않다. 자길래 눕히면 2분 만에 깨서 울어버리고... 왼팔이 너덜너덜"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조동들과 이틀 연속 옥상에서 먹은 김밥 햄버거 피자 파스타는 잊지 못하겠구만.. (연수 오빠 써니쌤 감사해요~) 조동들의 돌잔치 사회를 약속하며 오늘은 당분간 불가능할 깊은 잠을 푹 자보자. 그나저나 출산하면 코가 길어지나요?? 엄마 코 뭐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속 김영희는 딸을 안고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방송인 김경화는 "영희 얼굴 너무 평온하고 좋아보여 늦었지만 축하해"라며 호응했다. 김영희는 "언니~~감사해요 진짜 보통 일이 아니네요"라고 답했다.
김영희는 지난해 1월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8일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 김영희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