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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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 김소은에 K장녀 설움 폭발 "나 전에 결혼 못 해"

기사입력 2022.09.25 21:0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가 자신의 선셋집을 김소은의 신혼집으로 쓰게 해달라는 말에 분노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2회에서는 김태주(이하나 분)가 김소림(김소은)에게 일침을 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림과 그의 남자친구 남수는 양가 식구들을 식사 자리에 초대했고, 유정숙(이경진)은 김소림을 결혼시키고 싶은 마음에 김태주가 전세금을 대출받아 마련한 집을 신혼집으로 쓰라고 말했다.



결국 김태주는 어린 시절부터 쌓인 설움을 토로했다. 김태주는 "어디 장녀가 눈 뜨고 살아있는데 너희들 먼저 결혼을 해. 장유유서도 모르는 쌍놈의 집안이냐? 내가 하기 전에 너희들 결혼 못 해. 절대 안 돼. 알겠어?"라며 쏘아붙였다.

김태주는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당황한 김건우(이유진)는 "놀라실 일은 아니고요. 저희 큰누나가 요즘에 일이 많아서 좀 예민했나 봐요"라며 분위기를 전환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결국 남수는 "저희가 좀 생각이 짧았던 것 같습니다. 큰누님 먼저 결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라며 털어놨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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