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이별리콜'에서 그룹 위키미키 최유정이 첫사랑과의 연애담을 밝힌다.
2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리콜')에서는 '일과 사랑'이라는 주제로 일 때문에 X와 헤어진 리콜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방송 연출과 행사 기획 일을 하고 있다는 리콜남은 남다른 책임감 때문에 일 중독에 가까울 정도로 일에 매진한다. 일과 관련된 미팅에서 X와 몇 번 마주했던 리콜남은 시간이 흐른 뒤에 지인과의 만남에서 우연히 X와 재회하게 된다.
11살이라는 나이 차이도 극복하고 연인이 된 두 사람. 하지만 리콜남은 쌓여 있는 일로 너무 바쁜 탓에 X의 연락을 제대로 받지 못한다. 힘들게 시간을 내서 데이트를 해도 일 관련 전화를 받느라 X와 제대로 된 데이트도 하지 못했다고.
리콜남의 이야기에 '일일 리콜플래너' 최유정은 데뷔 전, 학창시절에 했던 첫사랑과의 연애를 회상한다. 최유정은 "그 친구가 학원을 정말 열심히 다녀서 같이 있는 시간동안 함께 많은 것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하고 싶은 생각에 시간 제한이 있는 것처럼 (연애가) 초조하고 불안했었다"고 털어놓는다.
리콜남과 X가 이별하게 된 결정적인 사건은 무엇일지, 그리고 X와의 이별 전에 있었던 리콜남의 또 다른 사연이 리콜플래너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예상 밖의 사연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사진=KBS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