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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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추성훈에 무조건 충성 "체력·정신적 배울 점 많아" (이젠 날 따라와)[종합]

기사입력 2022.09.24 01:1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네 가족이 하와이로 첫 여행을 떠났다.

23일 방송된 tvN '이젠 날 따라와'에서는 윤민수 부자, 이종혁 부자, 이동국 부녀, 추성훈 부녀가 다시 뭉쳤다.

과거와 달리 랜선 조카였던 윤후, 이준수, 이재시, 추사랑이 일정을 계획하고, 아빠들은 자녀들의 스케줄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따라가는 여행이었다.

이종혁 부자, 윤민수 부자, 이동국 부녀는 공항에서 모였다. 이준수와 윤후는 자주 보는 사이임에도 서로를 반기며 '아빠 어디가' 우정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공항에 합류한 이재시도 이준수, 윤후와 처음 만났다.

추성훈 부녀는 따라와 하우스에서 세 가족을 기다렸다. 웰컴 선물로 하와이 전통 목걸이를 준비한 추사랑은 "하와이 어서 오세요"라는 수줍은 한국말로 가족들을 반겼다.

이재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때부터 너무 좋아했던 사랑이가 목걸이를 걸어 줬다. 아기였을 때 얼굴이 똑같이 있어서 신기하고 귀여웠다"며 추사랑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이재시는 틈틈이 추사랑을 챙겼다. 첫 번째 일정인 스노클링을 위해 배를 타고 나가는 과정에도 추사랑의 선크림과 수영복을 챙기며 "귀엽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아빠들은 나이를 핑계 대며 스노클링에 거부감을 보였다. 그때 거북이가 나타났고, 격양된 가족들은 수영복으로 환복하고 바다에 뛰어들었다. 윤후는 덤블링으로 다이빙하며 "아빠, 따라와"라고 소리쳤다.

끝없이 잠수에 도전했던 이준수는 돌아오는 배에서 졸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윤민수는 "쟤 표정 어떡할 거냐"고 발견하며 귀여워했다.

집에 돌아온 뒤로도 추성훈은 쉬지 않고 러닝에 돌입했다. 추성훈은 어둠 속을 달린 데 이어 "차를 밀겠다"고 나서며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다.

요리를 준비하던 가족들은 땀 범벅으로 돌아온 추성훈을 보고 놀랐다. 추성훈이 윤후에게 "운동 같이 할래?"라고 물었다. 윤후는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배울 점이 많은 삼촌이었다"라고 감탄했다.

추사랑은 추성훈에 고기 금지령을 내렸다. 추사랑의 애교에 이종혁은 "딸래미가 예뻐서"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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