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20 16:43 / 기사수정 2011.04.20 16:43
[엑스포츠뉴스=윤인섭 기자] 호나우두의 대체자로 코린찌안스로 이적했던 아드리아누가 아킬레스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 무려, 5개월간 결장하게 되었다. 아드리아누는 아직, 코린찌안스에서 데뷔전도 못치른 상황이다.
아르헨티나 유력 스포츠 일간지 클라린은 20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언론을 인용해 아드리아누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아드리아누는 19일, 코린찌안스의 팀 훈련 도중 왼쪽 아킬레스건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자세한 결과는 정밀 검사 후 발표될 예정이나 적어도 5개월 이상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브라질 언론의 예상이다.
지난 3월, 호나우두의 대체자로 코린찌안스로 이적한 아드리아누는 5월, 브라질 전국리그 개막에 맞춰 데뷔전을 갖기위해 몸을 만들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부상으로 아드리아누의 코린찌안스 데뷔전은 리그 후반기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본선 진출 실패로 호나우두(은퇴)-호베르투 카를로스(러시아 안지 마하치칼라 이적)를 잃은 코린찌안스는 아드리아누마저 부상으로 쓰러져 시즌초(브라질리그는 단일년 리그)부터 적지 않은 내홍에 휩싸였다.
[사진(C) 클라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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