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Sodam] 20일 현재 두산의 임태훈선수가 세이브 6개로
세이브왕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SK의 '여왕벌' 정대현선수, 삼성의 '돌부처' 오승환선수가
각각 4개로 임태훈선수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데요.
정대현선수와 오승환선수는 자타가 인정하는 KBO의 최강 마무리 투수들입니다.
하지만 두산의 임태훈선수가 이번 시즌 마무리 투수로 보직을 변경하면서
최강 마무리 경쟁에 뛰어 들게 되었습니다.
아기곰 vs 여왕벌 vs 돌부처
별명만 놓고봐도 어린 임태훈선수의 포스나 위압감은
두 선수를 따라가기엔 아직 부족하지만,
2007년 데뷔 후 신인상을 차지하면서 꾸준히 경험을 쌓아온
임태훈선수라면 세이브왕에 도전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두산 팬들도 "두산의 보물 임태훈, 세이브왕 한번 가자",
"임태훈이면 해볼만하다","믿음직한 임태훈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임태훈선수의 최강 마무리 도전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마무리 투수가 있어도 팀에서 뒷받침을 해주지 못한다면
세이브를 챙기지 못하는 상황이 오는데요.
두산과 SK, 삼성은 모두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상위권 팀들이기 때문에 이번 마무리 경쟁이 더욱 뜨거울 것 같네요.
여러분이 예상하는 이번 시즌 '세이브왕'은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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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태훈, 오승환, 정대현 ⓒ 엑스포츠뉴스DB, SK와이번스]
두산 논객 : Sod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