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영웅이 JTBC 새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을 통해 로스쿨 교수로 분한다.
김영웅은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에서 형법과 형사소송법을 강의하는 로스쿨 교수 황용지 역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법으로 쌓은 철옹성 안에서 지켜졌던 욕망과 위선의 삶, 그들의 비밀에 대한 폭로이자 가진 자들의 추락 스캔들을 다루는 드라마.
김영웅은 극 중 민국대에서 형법과 형사소송법을 가르치는 로스쿨 교수 황용지 역으로 분한다. 로스쿨에 특화된 강의력과 탄탄한 학내 정치 세력을 가진 그는 부와 명예, 권력을 갖춘 법복 가족의 일원인 나근우(안재욱 분)와 사사건건 대립각을 세우며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앞서 김영웅은 드라마 '빈센조'를 시작으로 '해피니스' 등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위트 있는 연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특히 '구필수는 없다'에서는 가장 현실적인 중년의 로맨스를 보여주며 색다른 매력을 뽐낸 바 있어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진 김영웅이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에서는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궁금해진다.
김영웅은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을 통해 엄청난 연기 내공을 가진 멋진 배우분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돼 무한한 영광이다. 법복 가족의 철옹성을 지켜보는 수많은 불청객 중 한 명이 될 황용지 역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오는 2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한다.
사진 = YK미디어플러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