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06
스포츠

마운드에 쓰러진 페냐, 얼굴에 타구 맞고 병원 이동

기사입력 2022.09.20 20:44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가 경기 도중 타구에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페냐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페냐는 5회까지 5이닝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으나 6회초 투구 도중 안면에 타구를 맞았다.

한화가 1-4로 끌려가던 6회초, 페냐는 한동희를 유격수 땅볼, 정훈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그런데 안치홍과의 승부 과정에서 안치홍이 타격한 5구에 얼굴을 맞았다. 페냐는 얼굴을 잡고 마운드에 쓰러졌고, 곧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페냐 선수는 코에 공을 맞았고, 코피가 조금 흘렀다. 의식에는 문제가 없다"며 "충남대병원으로 이동해 관련 진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