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캐나다 가수 그라임스가 엘프처럼 귀를 뾰족하게 수술했다고 알려졌다.
최근 그라임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미친 짓을 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수술복을 입고 누워있는 그라임스가 담겼다. 그라임스는 얼굴에 붕대를 감아 양쪽 귀를 감추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현지 매체들은 "그라임스가 영화 속 엘프처럼 귀를 뾰족하게 만드는 수술을 했을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앞서 그라임스는 "엘프처럼 뾰족한 귀를 가지고 싶다"고 밝혔던 것.
지난달 그라임스는 트위터를 통해 "뮤지션으로서 엘프 귀 성형 수술을 받는 것은 위험해 보이지만 평생 엘프 귀를 원했다"며 조언을 구했다. 상반된 반응에 그라임스는 네티즌들과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특히 일론 머스크는 "엘프 귀 성형 수술로 생기는 불리한 점이 괜찮은 점보다 많을 것"이라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그라임스는 지난 2018년 일론 머스크와 열애를 공개했다. 이후 2020년 아이를 임신한 그라임스는 1년 만에 일론 머스크와 별거를 시작, 곧 결별을 알렸다.
사진=SNS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