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김영철이 아이유 콘서트를 관람했다고 언급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철파앰)에서 김영철은 '어제 아이유 콘서트에서 철업디 봤어요. 키 크고 잘생기셔서 깜놀. '철파엠' 잘 듣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방해될까봐 못해서 문자로 남깁니다. 철업디 항상 고마워요'라는 청취자의 문자를 받았다.
이에 김영철은 "아는 척하시지 그랬냐. 저는 가는 길도 멈춘다. 음식 먹다가 숟가락도 놓을 수 있다. 다음에 만나면 꼭 아는 척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어제 일요일 공연이었다. 송승헌 씨가 어떻게 티켓팅을 했는지 구해가지고 친구들이랑 같이 갔다"고 언급했다.
이어 "5명이 가서 같이 보고 왔는데, 정말 재밌었던 게 제가 라디오를 진행해서 그런지 떼창까지는 아니어도 모르는 노래가 거의 없었다. 콘서트에 팬분들이 왜 가는지 알 것 같다. 아는 노래가 많이 나오니까 아주 반가웠다. 콘서트 잘 보고 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음에 '철파엠'에서 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아이유씨"라고 그의 출연을 기원했다.
한편,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된다.
사진= '철파엠'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