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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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데?' 한국 새 유니폼 공식 이미지 유출...사흘 뒤 공식 발표?

기사입력 2022.09.19 08:0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의 새 유니폼 공식 이미지가 등장했다.

유니폼 전문 사이트 푸티 헤드라인즈는 18일(한국시간) 앞서 발표된 대한민국의 2022 월드컵 새 유니폼의 오피셜 이미지를 공개했다. 

앞서 나이키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민국을 비롯한 모든 후원 국가들의 2022/23시즌부터 2년 간 입게 될 대표팀 유니폼을 공개했다. 한국의 메인 모델은 황희찬으로 홈 유니폼을 입고 득점 이후 높이 뛰어올라 세레머니를 하는 이미지로만 유니폼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이트가 공개한 오피셜 이미지에는 기존에 공개된 대로 붉은색 바탕에 카라는 검은색, 그리고 어깨에 백호 무늬가 검은색으로 돼 있다. 

나이키는 "정력적이고 담대하고 에너제틱하다. 한국의 홈 유니폼은 '도깨비'를 모티브로 삼았다. 무서운 전재를 일컫는 도깨비는 한국의 강인한 정신력을 나타내고 강인함과 힘을 나타내는 어깨의 백호 무늬와 붉은 색을 통해 이를 증폭시킨다"라고 설명했다. 



또 상하의 옆 면의 삼각형 무늬는 한국의 별명인 '붉은 악마'의 꼬리라는 인상을 준다. 뒷면 상단에는 이번 시즌 나이키의 대표적인 라운드 패널 중앙에 '대한민국'이라고 마치 옥쇄 문양처럼 들어가있다. 이는 원정 유니폼도 똑같다. 



원정 유니폼의 색감은 검은색을 바탕으로 붉은색과 노란색, 파란색이 혼재돼 워낙 독특하다. 나이키는 "원정 유니폼은 한국 국기인 태극기에서 찾을 수 있는 태극 무늬를 강조한다. 이는 국가의 자부심, 그리고 하늘(파란색)과 땅(붉은색)의 균형을 상징한다"라고 소개했다. 나이키 로고와 대한축구협회 앰블럼,그리고 후면의 '대한민국'은 모드 흰색으로 처리됐다. 

한편 사이트는 "다른 국가들과 달리 공식 발표되지 않은 대한민국의 새 유니폼은 오는 9월 21일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푸티헤드라인즈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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