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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김혜옥이 박지영을 위해 간 이식 수술을 하겠다는 윤시윤의 뜻을 받아들였다.
18일 방송된 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 50회(최종회)에서는 한경애(김혜옥 분)가 이현재(윤시윤)의 간 이식 수술을 허락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경애는 진수정의 병실을 찾았고, "현재 병원으로 오라고 했어요. 아가씨 이식 수술 날짜 정해야 되잖아요"라며 밝혔다.
한경애는 "현재가 아가씨 이식해 준다고 할 때 반대했어요. 내 자식 털끝 하나라도 다치는 거 싫어서요. 근데요. 아가씨. 나는 아가씨 아픈 것도 싫어요"라며 털어놨다.
한경애는 "우리 만난 지 얼마 안 됐잖아요. 난 아직도 아가씨 만나면 어색해요. 이렇게 어색한 채로 다시 못 만날 순 없잖아요. 꼭 건강해져서 나랑 친해져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이현재는 수술을 앞두고 진수정과 만났다. 진수정은 "안 떨려?"라며 걱정했고, 이현재는 "떨려요. 어머님은요?"라며 물었다.
진수정은 "나도 떨려. 근데 널 생각하면 차분해져. 네가 나한테 보여준 희생과 용기 잊지 않을 거야"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