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쌈디가 배우 손석구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17일 유튜브 인생84에는 '쌈디 만취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쌈디는 기안84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손석구 형 톡 왔다"며 핸드폰을 확인했다.
쌈디는 "기석아(쌈디 본명) 날짜 잡으려고 했는데 짜잘한 게 끊임없이 들어오네. 우리 역사적인 만남을 9월로 미뤄보는 게 어떨까. 연락 빨리 못해서 미안"이라며 손석구가 보낸 메시지 내용을 읽었다.
이를 듣던 기안84는 "안 만나겠다는 이야기네"라며 "연락 다시 하면 민폐다. 그냥 만나지 마라. 바쁘다. 또 보자고 하면 민폐"라고 반응했다.
기안84는 그러면서 "나도 연예인 누구 보자고 한 사람 있나 보려고"라며 핸드폰을 확인했지만 톡이 안 왔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인생84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