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1.16 23:42 / 기사수정 2007.11.16 23:42
[엑스포트뉴스 = 양승범 기자] 이탈리아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노 루카렐리가 잉글랜드 QPR(퀸즈 파크 레인져스)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이탈리아의 재벌 파비오 브리아토레가 구단주인 QPR은 이탈리아 출신의 루이지 데 카니오가 감독을 맡고 있어 이탈리아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클럽.
QPR은 유벤투스와 재계약에 난항을 겪던 델 피에로의 영입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탈리아 리보르노 태생인 루카렐리는 지난 여름 고향 구단 리보르노를 떠나 우크라이나의 샤흐타르 도네츠크로 이적했다. 그러나 11월 4일 현재 리그 10경기에 출장, 4골을 넣으며 분전하고 있지만 현지 리그의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진 상태.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소속팀 샤흐타르가 오는 28일 셀틱과의 경기에서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 라운드 진출에 실패할 경우 다른 클럽과 이적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의 분수령이 될 샤흐타르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루카렐리의 프리미어리그 입성이 실현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루카렐리 (C) FC Shakhtar Donet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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