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의 래퍼 겸 사업가 카녜이 웨스트(칸예 웨스트, YE)가 새로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의 TMZ는 칸예가 이번 주 뉴욕 패션위크에서 열린 이지(Yeezy) 선글라스 런칭 이벤트에서 모델 캔디스 스와네포엘과 함께 웃으면서 대화를 나눈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의 옆에는 크리스 락(크리스 록)도 자리하고 있었다.
이후 웨스트와 스와네포엘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그가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선글라스 홍보에 힘썼다.
하지만 두 사람이 웨스트의 SUV를 타고 자리를 떠났다는 점 때문에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한 소식통은 두 사람이 서로의 패션과 창의성에 끌려 만남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다른 소식통은 두 사람의 이러한 행동이 철저한 비즈니스적인 행동이라고 전했다.
앞서 칸예 웨스트는 킴 카다시안과 이혼 후 줄리아 폭스, 체이니 존스 등과 열애를 이어왔으나, 관계가 오래가지는 못했다.
1988년생으로 만 34세인 남아공 출신 모델 캔디스 스와네포엘은 공교롭게도 킴 카다시안의 브랜드 스킴스(Skimms)의 캠페인 모델로 활동 중이다.
한편, 1977년생으로 만 45세인 카녜이 웨스트는 지난 2월 정규앨범 'Donda 2'를 발매한 바 있다.
사진= AFP/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