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9.17 11:0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소방차 이상원이 과거 한류스타로서의 인기를 언급했다.
지난 16일 근황올림픽 유튜브 채널에는 '"5평 단칸방 살이" 생활고 기사났던 톱스타 근황.. 찾아가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상원은 소방차로 활동할 당시 인기에 대해 "어느 일요일에 살던 아파트 바깥이 웅성웅성했다. 정원관 씨가 제 방으로 뛰어오더니 일어나서 창문을 열어보라고 하더라. 살짝 열었는데 1층을 보니 거짓말 안 하고 천 명 정도가 있더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아파트에서 많이 쫓겨나기도 했다는 이상원은 "주민분들이 화가 많이 나셔서 반상회에도 불려갔는데, 정작 가면 우리를 보고 팬이라고 반가워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어젯밤 이야기'를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소방차는 일본에서도 인기를 얻었던 한류 스타였다. 이상원은 "일본에 우리나라로 치면 '무한도전' 같은 프로그램 멤버들(다운타운)이 있었다. 그 분들이 (노래를) 일본어가 아닌 한국어로 불러서 화제였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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