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네덜란드 및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2022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참가를 앞두고 불가리아와의 친선경기를 시행한다.
지난 11일 출국한 여자배구 대표팀은 세계선수권을 대비해 불가리아에서의 전지훈련을 통해 유럽 현지에 적응할 뿐만 아니라, 불가리아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점검한다. 친선경기는 총 4차례 열리며, 앞서 15일과 16일에 열린 미공개 경기에서는 불가리아에 각각 2-3, 1-3으로 패했다.
한국시각으로 19일 오전 12시와 오후 7시에 열릴 마지막 두 차례의 평가전은 관중 입장이 가능한 공개 친선경기로, 불가리아 현지 인터넷 중계를 통해 한국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여자배구 대표팀은 20일 대회 첫 경기 개최지인 네덜란드에 입성할 예정이며, 한국시각으로 25일 오전 1시 30분 도미니카와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국의 전 경기는 쿠팡플레이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사진=대한민국배구협회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