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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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소송, "도망자플랜B 출연료 달라"

기사입력 2011.04.19 18:22 / 기사수정 2011.04.19 18:22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가수 겸 배우 정지훈이 주연을 맡은 KBS 2TV드라마 '도망자 플랜B'의 제작사를 상대로 3억 원대 소송을 냈다.

19일 서울 중앙지법에 따르면 JYP는 "당초 지급하기로 한 출연료 등을 달라"며 드라마 제작사 D사를 상대로 3억6000만원 대의 정산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JYP는 "지난해 9월 JYP(당시 제이튠 엔터테인먼트)와 정지훈, D사가 3자간 출연계약을 맺을 당시 정지훈은 회당 5000만원에 16회분 출연키로 하고 계약금 및 중도금 6억 4000만원 이외 잔금 1억 6000만원을 같은해 11월 초까지 받기로 했다"며 "그러나 종영 후 수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잔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4회분 연장 제작에 따른 추가 출연료와 별도 약정 맺은 드라마 수익금 등도 주지 않은 상태"라고 강조했다.

JYP는 해외 판권 판매금 10%를 포함하여 '도망자 플랜B'와 관련한 별도 수익금을 받기로 햇으나 D사가 총 32억 6000만원의 수익을 벌어들이고도 일체 미지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정지훈도 D사를 상대로 드라마 출연료의 일부인 3억 9600만원을 받지 못했다며 소송한 바 있다.

[사진= 도망자플랜B ⓒ KBS 2TV]



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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