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9.16 05:30
공개된 영상에서 김종국은 유재석, 지석진을 위해 라면을 끓여주겠다고 했다. 이때 김종국은 유재석에게 김밥을 먹겠냐면서 '은정이'라는 직원이 직접 싼 김밥이라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은정씨가 왜 주말에 김밥까지 싸오냐"고 의아해 했고, 김종국은 "자기 집에서 싸고 남은 거다. 혼자 사니까 가끔 챙겨준다"고 설명했다.
잠시 뒤 김밥을 직접 확인하던 유재석은 김종국에게 "진짜 은정이 맞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였다. 김종국은 헛웃음을 지으며 "미치겠네"라고 답답해 하는 찰나에 유재석은 "송지효가 다녀간 건 아니냐"고 의혹을 드러냈다. 이 와중에 지석진은 "김밥을 주는 여성이 있네. 은정이가 아닐 수도 있어"라고 혼잣말했다.
그러던 중 유재석이 깜짝 놀라며 "너 큰일났다"고 소리쳤다. 그는 숫자 '27'의 초를 집어 들면서 "27살 누구냐"고 물었다. 그러자 지석진은 "27세 여성이 김밥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27세 뭐냐"고 집요하게 묻는 유재석에게 김종국은 "나 27주년이다"고 해명했다. 그는 "케이크가 와서 해놓은 것"이라 밝혔고, 유재석은 "축하한다"고 깔끔하게 인사했다.
사진=김종국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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