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가정을 이룬 이들이 부러웠던 순간을 전한다.
1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와 한석준의 우당탕탕 캠핑 2탄이 공개된다.
앞서 전현무는 한석준과 함께 생애 첫 캠핑에 나섰다. 그는 송민호를 스승(?) 삼는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답게 캠핑에 좋다는 장비는 모조리 신상으로 구비했다.
무엇보다 3년 동안 고민해 장만한 캠핑카 '트랜스포머 무카'를 개시하며 설렘을 드러냈다. 여기에 '캠핑 선배' 한석준의 무한 리액션까지 더해지며 볼거리와 훈훈함을 선사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전현무는 캠핑 고수인 한석준도 경험하지 못한 감성 로망 실현에 나선다. 전현무가 준비한 것은 바로 '오로라 불멍'.
전현무가 '오로라 불멍'을 위해 준비한 봉투를 하나 둘 모닥불에 던지자, 한석준은 "껍질째 넣는 거 확실해?"라며 의심의 눈초리로 경계태세를 보였다.
모닥불에 아무런 반응이 없자 전현무는 계속해서 봉투를 투척했고, 이내 예상치 못한 광경이 펼쳐졌다. 과연 전현무가 준비한 '오로라 불멍'의 실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와 한석준의 찐한 대화도 이어진다. 전현무는 한석준의 딸 사빈과 영상통화를 한 뒤 "문득 아이 아빠가 나였으면.."이라며 가정을 이룬 이들이 부러웠던 순간을 고백한다.
결혼과 2세 생각이 없던 전현무의 마음에 변화를 준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전현무는 코드 쿤스트로부터 영감을 받아 구매한 천체 망원경부터 송민호에게 구입한 중고 스피커까지 꺼내 '감성 캠핑'의 정점을 향해 달린다.
그러나 "제대로 준비한 게 없네"라며 한석준 마저 원성을 쏟게 만드는 상황들이 펼쳐졌다고.
전현무와 한석준의 우당탕탕 캠핑 현장은 1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